이 상품 작년에 블루 색상사서 여름 한철 입고 재구매하러 들어왔다가........ 후기 남겨요.

작년여름에 진짜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입은 것 같아요.

저 키가 169에 사이즈는 55-66, 작년에는 55에 가까웠고 올해는 66에 가까운 것 같네요.

원래 원피스를 잘 안사는 편이에요.

키가 큰 편이라서 이런 mass 인터넷 사이트에서 옷을 사면 길이감이 굉장히 짧아져서 그냥 윗도리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제가 되게 치마 입을때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는편이라서...

원피스 살때 보는게 1.길이감  2.비침 3.가디건과 걸쳤을때 어께부분이 안이상한가 를 중시하는데요.

우선 길이감은 작년에 55사이즈에 가까웠을때는 말려올라가는?정도가 적어서 회사갈때 입어도 될 정도의 길이였는데, 올해는 제가 살이쪄서 66에 가까워졌더니 치마가 좀 말려 올라가네요. 그렇다고해서 막 못입고 다닐정도로 말려올라가는게 아니라서 올해도 잘 입고 다니고 있어요. 키가 큰 편인 제가 이정도로 잘 입고다닐 정도면, 왠만하신 분들은 이 옷이 짧아서 못입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물론 개인 취향차, 체형차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저는 어두운 색을 사서 그런지 비침도 그렇게 심하진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종류의 치마 입을때 햄라인 팬티는 필수고, 거기에 속바지도 입는지라 .... 저는 좀 보수적이라 비치든 안비치든 무조건 속바지입고 어느정도 붙는 치마 입으면 무조건 라인없는 팬티입거든요... 그런거에 좀 민감해서요.

지금 재구매하러 왔는데 좀 고민인게 블루는 어두운 색이라 별로 비침에 신경쓰지않고 잘 입었는데, 옅은 색상은 비치면 어떡하지하면서 계속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만 하고 있네요...ㅋㅋㅋㅋ  색깔만 좀 더 어두운 계열이 많으면 진짜 다 사고 싶은 아이템이에요.